디즈니,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애니메이션 부문 영향 미지수
디즈니가 내부 메모를 통해 법무 및 글로벌 부문의 대폭 축소를 경고하며 추가 감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디즈니가 추가 감원을 예고하며 법무 및 글로벌 담당 부서를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미국 애니메이션 전문 매체 카툰브루(Cartoon Brew)가 보도했다. 디즈니의 최고 법률 및 글로벌 담당 임원인 오라시오 구티에레스(Horacio Gutierrez)는 지난 9월 18일자 내부 메모에서 자신의 부서가 "훨씬 더 작은 조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즈니는 이미 지난 4월에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7월에는 픽사를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수백 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예고된 더 광범위한 감원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수 있으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재무 실적과 투자
이번 감원 발표는 디즈니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디즈니의 최근 분기 순이익은 26억 4,000만 달러였으며,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52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즈니는 회계연도 첫 9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에 72억 달러를, 배당금으로 13억 달러를 지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연간 자사주 매입 목표를 최소 9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디즈니는 사상 최초로 회사 전체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에 인공지능(AI) 전문 임원을 임명했다.
한눈에 보기
디즈니가 추가 감원을 발표한 시점은 언제인가?
디즈니의 오라시오 구티에레스 최고 법률 및 글로벌 담당 임원이 9월 18일자 내부 메모를 통해 부서 축소를 경고했으며, 더 광범위한 감원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수 있다.
이번 감원이 픽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미치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에 대한 영향 여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