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Film, 신입 애니메이터 채용서 생성형 AI 활용 요건 삭제
Felix Film이 블렌더와 이미지 생성형 AI로 일러스트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입 채용 요건을 10월 17일자로 수정했다. AI는 창작자를 대체가 아닌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Felix Film이 신입 애니메이터 채용 공고를 수정해, 지원자가 블렌더(Blender)나 이미지 생성형 AI로 일러스트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건을 삭제했다. 수정된 공고는 2026년 10월 17일자로 게시됐다.
새 공고는 키 애니메이션 작업에 블렌더 등 3D CG 툴을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지원자를 구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회사 측은 AI 기술이 창작자의 작업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Felix Film은 스튜디오 차원에서 이미지 생성형 AI 도입을 결정한 것은 아니며, 향후 활용 가능성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기술이 창작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향후 생성형 AI를 도입할 경우 권리 문제와 스튜디오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애니메이션 전문 매체 애니메뉴스네트워크(animenewsnetwork.com)가 전했다.
기존 공고는 3D와 생성형 AI를 함께 요구
Felix Film은 2024년 12월부터 2026년 2월 사이에 게시한 기존 공고에서 블렌더나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일러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찾았다. 이번 수정으로 해당 요건은 공고에서 빠졌다.
Felix Film은 《아하렌 씨는 보이지 않아》의 3D 애니메이션과 제작,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의 제작 협력,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MF 고스트》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Felix Film 채용 공고에서 무엇이 바뀌었나?
지원자가 블렌더나 이미지 생성형 AI로 일러스트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건이 삭제되고, 키 애니메이션에 블렌더 등 3D CG 툴을 활용하는 데 관심 있는 지원자를 구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Felix Film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나?
아니다. 회사는 이미지 생성형 AI 도입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향후 활용 가능성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