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플래닛 주' 플레이어 야생동물 지식 더 높아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플레이어와 비플레이어 545명을 비교한 결과, 플레이어가 보전 기부에 약 2배 많은 토큰을 배분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10월 5일(현지시간) 동물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플래닛 주' 플레이어와 비플레이어의 야생동물 인식 차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Commercial video games improve species-related knowledge, perceptions, and action'이며, OSF(Open Science Framework)에 프리프린트로 무료 공개됐다.
연구는 참가자 5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72명은 '플래닛 주' 플레이어, 273명은 비플레이어였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약 31세로 18세부터 64세까지 분포했고, 54.5%가 여성이었다.
보전 기부 실험에서 플레이어는 평균 7.16파운드어치 토큰을 배분한 반면 비플레이어는 4.68파운드어치를 배분했다. 20파운드 토큰 전액을 동물에게 배분한 참가자 수도 플레이어가 비플레이어의 약 3배였다. 최근 '플래닛 주'를 플레이한 참가자들은 파충류에 대해서도 유의미하게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플레이 기간이 길거나 최근일수록 동물 이름과 보전 등급을 더 잘 식별하는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다만 암묵적 연합 검사에서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2019년 출시된 동물원 시뮬레이션
'플래닛 주'는 Frontier Developments가 2019년 출시한 게임으로, 최대 210종의 동물을 관리하는 동물원을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utomaton-media.com이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옥스퍼드대 '플래닛 주' 연구는 어디서 볼 수 있나?
논문 'Commercial video games improve species-related knowledge, perceptions, and action'은 OSF(Open Science Framework)에 프리프린트로 무료 공개됐다.
연구에 몇 명이 참여했나?
'플래닛 주' 플레이어 272명과 비플레이어 273명, 총 54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