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스팀 AI 고지 의무에 "혐오스럽다" 비판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가 밸브의 스팀 AI 생성 콘텐츠 고지 요구를 공개 비판했다. 그는 개발자에게 정치적 성명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가 2026년 10월 23일 밸브가 스팀에 출시되는 게임에 계속 요구하고 있는 AI 생성 콘텐츠 고지 의무를 공개 비판하며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게임스레이더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위니는 이 정책이 개발자들에게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치적 성명을 쓰도록 강요한다고 지적했다.
스위니는 자신이 돕고 있는 혐오 집단이 개발자에게 그 성명을 무기로 쓰게 만드는 것은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생성 미디어 클라우드 기업 팔(Fal)의 콘텐츠 담당 매트 워크먼이 남긴 글에 대한 답글로 게시됐다.
워크먼은 2026년에 AI 생성 콘텐츠 고지라는 전제 자체가 터무니없으며 밸브와 스팀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스팀의 AI 고지 제도는 생성형 AI를 사용한 개발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 밝히도록 요구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고지에는 개발팀이 일부 게임 내 자산에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다.
언리얼 엔진 게임 잼 규정 변경
에픽게임즈는 전날 언리얼 엔진 게임 잼을 발표하면서 처음에는 AI 사용을 의무화하고 무제한 에이전트 지원을 약속했으나, 이후 참가자가 AI를 적게 또는 많이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앞서 2025년 11월부터 스위니는 게임의 AI 고지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 왔으며, 밸브의 방식을 무의미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팀 스위니는 왜 스팀의 AI 고지 정책을 비판했나?
스위니는 개발자에게 정치적 성명을 강요하고, 그 성명이 개발자를 공격하는 데 쓰이게 만든다고 주장하며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스팀의 AI 고지는 무엇을 요구하나?
생성형 AI를 사용한 개발자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 밝히도록 요구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일부 게임 내 자산에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한다고 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