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영화·비게임 부문 전담 XP 신설…케이린 월터스 총괄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산하에 영화와 비게임 파트너십을 담당할 XP를 신설하고 전 마인크래프트 스튜디오 책임자 케이린 월터스를 수장으로 임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영화와 비게임 파트너십을 전담하는 새로운 Xbox 부문 XP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XP는 Xbox Places, Xbox Pictures, Xbox Partnerships, Xbox Products 등 4개 조직으로 구성되며, 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스튜디오 책임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먼드에서 프랜차이즈 개발 부사장을 지낸 케이린 월터스가 총괄을 맡는다. 이 소식은 유로게이머가 보도했다.
Xbox 최고전략책임자 매튜 볼은 XP가 Xbox 스튜디오 전반의 창작자들과 협력해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접하는 방식을 더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부터 영상 파트너십까지
Xbox Places는 미국과 영국에서 개장 예정인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를 담당한다. 모장과 Xbox가 8,5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하며, 2026년에서 2027년 사이 개장이 예상된다.
XP는 영화와 TV 분야의 크로스미디어 파트너십에 특히 주력할 방침이다. 슈퍼 마리오 무비가 13억 6,000만 달러,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가 1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소니의 바이오하자드 영화가 2억 8,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 중인 흐름을 참고한 행보다. 이번 조직 신설에는 인력 충원이 포함돼 있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Xbox의 광범위한 감원이 이어진 상황에서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2주 만에 5억 5,000만 달러(4억 1,500만 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이며 속편 제작이 확정됐고, 폴아웃 시즌 2는 공개 첫 13주 동안 8,300만 명이 시청했다. 반면 파라마운트의 Halo TV 시리즈는 두 시즌 만에 제작이 중단됐다. 월터스 재임 기간 마인크래프트는 3억 5,000만 장 판매에서 4억 2,500만 장 이상으로 늘었고, 굿즈 사업은 세계 20위권에 올랐다.
한눈에 보기
XP는 무엇을 담당하나?
Xbox Places, Xbox Pictures, Xbox Partnerships, Xbox Products 등 4개 조직을 통해 영화와 비게임 파트너십을 총괄한다.
XP를 이끄는 사람은 누구인가?
전 마인크래프트 스튜디오 책임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 프랜차이즈 개발 부사장을 지낸 케이린 월터스다.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는 언제 문을 여나?
미국과 영국에서 2026년에서 2027년 사이 개장이 예상되며, 모장과 Xbox가 8,5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