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람발디, 사후 명예의 전당 별 헌정... 델 토로 추모
이탈리아 특수효과 거장 카를로 람발디가 사후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기예르모 델 토로는 영상 메시지로 그를 추모했다.
이탈리아 특수효과의 거장 카를로 람발디가 2026년 10월 15일 사후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별을 받았다. 헌정식은 할리우드 바인 스트리트 1611번지에서 열렸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보내 람발디를 추모했다. 델 토로는 그를 '전 세계적인 마법의 거장'이라 부르며 그가 특수효과, 분장, 인형극의 세계를 바꿨다고 말했다.
헌정식에는 친치타 스튜디오 회장 안토니오 사코네와 람발디의 가족, 특수효과의 거장 스탠 윈스턴의 아들 맷 윈스턴이 참석했다.
영화사를 바꾼 손
람발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의 주인공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76년 '킹콩', 1979년 '에일리언', 1983년 'E.T.'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2012년 86세로 별세했다.
그는 'E.T.' 이전에 스필버그와 '미지와의 조우'에서 협업했고, 이후 데이비드 린치의 '듄'에도 참여했다. 페데리코 펠리니, 루키노 비스콘티,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마리오 바바, 다리오 아르젠토, 존 휴스턴, 리들리 스콧, 올리버 스톤 등과 작업했다.
1951년 볼로냐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는 1956년 저예산 SF 영화의 드래곤을 만들면서 영화계에 들어섰다. 고향은 에밀리아로마냐주 페라라 인근의 비가라노 마이나르다다.
한눈에 보기
카를로 람발디의 명예의 전당 별은 어디에 있나?
할리우드 바인 스트리트 1611번지에 있다.
헌정식에는 누가 참석했나?
안토니오 사코네 친치타 스튜디오 회장, 람발디의 가족, 맷 윈스턴이 참석했고 기예르모 델 토로는 영상 메시지로 추모했다.
카를로 람발디는 어떤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나?
1976년 '킹콩', 1979년 '에일리언', 1983년 'E.T.'로 특수효과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