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영상산업, 2025년 168억 유로…콘텐츠 투자 7.4%↓
APA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 영상산업 매출은 2025년 168억 유로로 3.1% 늘었지만, 내부 콘텐츠 투자는 20억 유로로 7.4% 줄었다.
이탈리아 영상산업이 2025년 168억 유로(약 1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deadline.com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APA(이탈리아 시청각제작자협회)는 로마 팔라초 바르베리니에서 열린 MIA 마켓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8회 국내 시청각 제작 보고서를 발표했다.
반면 영화·TV·온디맨드 부문의 외부 유입 투자는 20억 유로로 집계되며 7.4% 감소했다. 대본 기반 TV·스트리밍 제작은 1억 2200만 유로 줄었고, 픽션 제작은 7억 4000만 유로로 5.5% 하락했다.
고용은 늘었다. 이탈리아 영상산업 종사자는 3.3% 증가한 12만 8336명으로 나타났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15%, 구독 플랫폼은 10.3% 성장했고, 온라인 비디오가 전체 시장의 43%를 차지했다.
오리지널 제작은 증가, 숏폼도 부상
지난해 오리지널 대본 기반 제작은 101편으로 9% 늘었다. 스트리머가 27편, 지상파 방송사가 74편을 제작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콘텐츠는 51% 늘었고 총 시청 시간은 30% 증가했다.
Rai 시리즈 Sandokan과 La Preside는 각각 평균 46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고, Mare Fuori는 21억 분, Il Paradiso delle Signore는 20억 분의 시청 시간을 넘겼다. Netflix 시리즈 Il Mostro는 공개 첫 주에 글로벌 조회수 970만 회를 기록했다. ReelShort, DramaBox, NetShort, DramaWave 등 숏폼 드라마 앱은 소비자 지출 기준 이탈리아 상위 15개 엔터테인먼트 앱에 이름을 올렸다. Fascino PGT가 제작한 이탈리아 첫 오리지널 마이크로드라마 Tutto in una Notte는 54개 에피소드로 Witty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APA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픽션 제작은 연평균 7.7% 성장했고, 온라인 비디오 비중은 2020년 20%에서 현재 43%까지 확대됐다.
한눈에 보기
이탈리아 영상산업 매출은 얼마인가?
2025년 168억 유로(약 1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콘텐츠 투자는 얼마나 줄었나?
영화·TV·온디맨드 부문 외부 유입 투자가 20억 유로로 7.4% 감소했다.
이탈리아 첫 마이크로드라마는?
Fascino PGT의 Tutto in una Notte로, 54개 에피소드가 Witty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