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들, 파라마운트+·HBO 맥스 분리 운영 가처분 신청
구독자 5명이 10월 16일 연방법원에 반독점 소송 중 파라마운트+와 HBO 맥스를 별도로 유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냈다.
스트리밍 구독자 5명이 2026년 10월 16일 연방법원에 파라마운트+와 HBO 맥스를 당분간 별도로 운영하도록 요구하는 예비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들은 반독점 소송의 최종 판결 전까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사업과 자산을 분리해 운영하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신청인은 파멜라 파우스트, 렌 마라조, 리사 매카시, 데버러 루빈손, 게리 탤루스키다. 이들은 법원이 독립적인 HBO 맥스와 파라마운트+ 서비스를 유지하고, 원고가 승소할 경우 효과적인 자산 매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2월 3일 아라셀리 마르티네스-올긴 연방지방법원 판사 앞에서 반독점 청문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16쪽 분량의 신청서는 합병이 이미 완료됐다는 점을 인정하며, 파라마운트+나 HBO 맥스의 독립 구독 상품을 없애거나 가입자를 단일 대체 서비스로 강제 이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명령을 제안했다.
제안된 명령에는 각 사업의 매출, 지출, 계약상 권리, 가입자, 콘텐츠 권리, 주요 자산을 별도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록을 유지하라는 요구도 포함됐다. 원고들은 알리오토 법률사무소와 포먼 & 브라소가 대리한다. 이번 신청은 이미 완료된 합병을 무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한편 1,11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은 지난 9월 30일 공식 완료됐다. 마르티네스-올긴 판사는 지난 8월 원고 적격이 없다며 4월에 제기된 소송을 기각했지만 재제소를 허용했고, 소송의 전면 기각 심리는 10월 21일로 예정됐다. 이번 소식은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예비 가처분 신청은 언제 제출됐나?
2026년 10월 16일 연방법원에 제출됐다.
법원은 어떤 내용을 명령하도록 요구받았나?
파라마운트+와 HBO 맥스를 별도로 유지하고, 가입자를 단일 서비스로 강제 이전하지 않으며, 각 사업의 재무·가입자·콘텐츠 기록을 분리 보존하라는 내용이다.
청문회는 언제 열리나?
원고들은 12월 3일 아라셀리 마르티네스-올긴 판사 앞에서 청문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