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 윌슨, 변호사 투병으로 재판 연기 신청
리벨 윌슨 측이 대표 변호사의 유방암 진단을 이유로 2027년 1월 19일 예정된 명예훼손 재판을 3월 22일로 미뤄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리벨 윌슨 측이 2026년 10월 21일 대표 변호사 앨리슨 K. 톰슨의 유방암 진단을 이유로, 2027년 1월 19일로 잡힌 명예훼손 재판을 2027년 3월 22일로 연기해 달라는 편면 신청서(ex parte application)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톰슨 변호사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2026년 11월 30일부터 2027년 1월 4일까지 수술과 회복을 위한 병가를 낸다. 신청서는 12월로 예정된 약식판결 심리 일정도 함께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안을 다루는 심리는 프라이데이 로스앤젤레스 시내 법원에서 열린다.
재판 연기에는 주요 당사자들이 모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10월 16일 프라이데이 진행된 전화 회의에서 재판을 2027년 3월 22일 또는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이후 날짜로 연기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는 내용도 신청서에 담겼다.
영화 《더 데브》를 둘러싼 분쟁
이번 재판은 윌슨이 연출을 맡은 영화 《더 데브》의 제작자들과 벌인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이 있다. 영화는 지난 8월 말 선라이즈 필름스를 통해 개봉했으나 빠르게 관객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앞서 올해 초 호주 법원은 윌슨이 배우 샬럿 매키니스에 대해 명예훼손을 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으며, 매키니스 측 항소는 계속 진행 중이다. 《더 데브》는 2024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법적 분쟁 속에 처음 공개됐고, 윌슨의 최신작 《걸 그룹》은 지난달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눈에 보기
리벨 윌슨 재판 연기 신청이 나온 이유는?
대표 변호사 앨리슨 K. 톰슨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2026년 11월 30일부터 2027년 1월 4일까지 수술을 위한 병가를 내기 때문이다.
재판이 연기되면 새 일정은 언제인가?
2027년 3월 22일 또는 양측이 합의하는 이후 날짜로 연기하는 방안이 신청서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