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감독 "사가트 제외는 의도된 선택"
사쿠라이 키타오 감독은 사가트를 속편을 위한 여지로 남겨뒀다며, 촬영일 부족으로 잘린 장면들도 공개했다.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의 사쿠라이 키타오 감독이 사가트가 영화에서 빠진 것은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영화웹(movieweb.com)과의 인터뷰에서 사쿠라이 감독은 이야기가 더 확장될 여지를 남기고 싶었고, 사가트를 지나가는 캐릭터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 중간 장면이 사가트를 속편의 핵심 빌런으로 암시한다고 전했다. 또 사가트의 부재를 둘러싼 팬들의 논쟁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쿠라이 감독은 촬영 일수와 상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계획했던 캐릭터 간 대결 장면들을 잘라냈고, 그 대신 켄 마스터스와 류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M. Bison이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한 이들로 가득 찬 기차 객차를 불태우겠다는 긴 연설을 하는 장면도 편집에서 제외됐다고 확인했다.
영화는 2026년 10월 16일 개봉했으며 상영 시간은 119분이다. 사가트는 원작 《스트리트 파이터 II》에서 M. Bison 직전에 상대하는 토너먼트 보스였고, 《파이팅 스트리트》에서 류에게 가슴에 흉터를 남긴 뒤 라이벌 관계를 맺었다.
한편 이번 실사판은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가 갈리고 있으며, 개봉 첫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박스오피스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사가트가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에 안 나오는 이유는?
사쿠라이 키타오 감독은 속편을 위해 이야기의 여지를 남기려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 개봉일과 상영 시간은?
2026년 10월 16일 개봉했고 상영 시간은 11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