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4, '더 챌린지' 스웨덴판 제작 중단...AI 탓은 부인
TV4는 방송 예정일을 잠정 연기하고 AI 에이전트가 삭제를 일으켰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스웨덴 방송사 TV4가 자사 리얼리티 경쟁 프로그램 '더 챌린지'의 스웨덴판 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시스템 장애로 수백 시간 분량의 제작 작업이 사라진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시리즈는 오는 11월 22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었다. TV4 프로그램 국장 Mia Lindqvist는 원본 소재는 남아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처음부터 다시 편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Lindqvist 국장은 핵심 원인을 제작사 Mastiff의 백업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만든 인적 오류로 지목했다. TV4는 AI 에이전트가 파일을 삭제했다는 스웨덴 신문 Aftonbladet의 보도를 부인했다. 이 보도는 Mastiff 내부 익명 소식을 근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사례와 배경
'더 챌린지'의 스웨덴판은 2023년 처음 방송됐다. 제작 과정에서 대량의 작업물이 유실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화 '토이 스토리 2' 제작 당시에도 파일 시스템 명령 실수로 작업물의 90%가 사라졌으나, 임신 후 작업물을 집으로 가져간 감독의 도움으로 상당 부분을 복구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TV4의 '더 챌린지' 스웨덴판은 언제 방송되나?
당초 11월 22일 방송 재개가 예정돼 있었으나 시스템 장애로 무기한 연기됐다.
방송이 연기된 이유는 무엇인가?
시스템 장애로 수백 시간 분량의 제작 작업이 사라져 에피소드를 처음부터 다시 편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파일을 삭제했다는 게 사실인가?
TV4는 AI 에이전트가 삭제를 일으켰다는 Aftonbladet의 보도를 부인했고, 인적 오류로 백업 시스템이 실패한 것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