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백, 이더리움 초기 설계 비판…AI 보안 논쟁 확산
블록스트림 CEO 애덤 백이 이더리움의 계정 기반 모델을 비판하며 AI발 암호화폐 지갑 보안 위협 논쟁에 가세했다.
블록스트림 CEO 애덤 백이 이더리움의 초기 아키텍처와 계정 기반 모델을 비판했다. 2026년 10월 10일 디지털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백은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충분한 경험 없이 명백히 결함이 있는 설계를 재구현했다고 지적했다.
백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UTXO 모델을 언급하며 사토시가 분산 시스템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AI가 암호화폐 지갑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에서 촉발된 논쟁 과정에서 나왔다.
앞서 2026년 10월 8일 이더리움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는 X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벙커 모드'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갑 암호화를 수년이 아닌 몇 달 안에 깨뜨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레이크는 대형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자금을 새로운 주소로 점진적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이더리움 개선 제안 8141이 '프레임 트랜잭션'(0x06)이라는 새로운 트랜잭션 유형으로 제안돼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와 포스트양자 기술을 발전시키는 내용이 배경으로 언급됐다.
비탈릭 부테린은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자산을 옮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AI의 발전이 암호학에 가하는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눈에 보기
애덤 백이 비판한 대상은 무엇인가?
이더리움의 초기 아키텍처와 계정 기반 모델이다. 그는 개발자들이 충분한 경험 없이 명백히 결함이 있는 설계를 재구현했다고 지적했다.
저스틴 드레이크가 제안한 '벙커 모드'는 무엇인가?
AI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갑 암호화를 몇 달 안에 깨뜨릴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암호화폐 업계가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개념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자산 이동을 권고했나?
아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자산을 옮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