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주 5일간 시총 1조 달러 이상 증발
엔비디아 주가가 5일간 약 8% 하락하는 등 주요 AI·반도체 기업 20곳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 넘게 줄었다.
지난 5일 동안 주요 AI·반도체 기업 20곳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이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다. 이는 pcgamer.com이 보도한 내용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같은 기간 약 8% 하락했고, AMD는 13%, 인텔은 거의 15% 떨어졌다. 메모리 업체들의 낙폭은 더 컸다. 삼성전자는 5일간 약 20%, SK하이닉스는 18%, 마이크론은 15% 넘게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과 수요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도세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에이서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급 확대 움직임
TSMC의 차세대 애리조나 팹은 건설되기도 전에 이미 완전 예약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중국 메모리 업체 CXMT는 서구산 DUV 장비를 대량 확보해 올해 마이크론과 맞먹는 DRAM 제조 역량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CXMT는 최근 메모리 집적도를 높이는 돌파구적 칩 아키텍처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 매일경제신문 칼럼에서 메모리 공급 위기가 2029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인텔과 브로드컴 CEO들은 최근 AI 산업에서 메모리나 전력 확보보다 자금 조달이 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크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CNBC에 금리 인상 신호가 아니라 수요 신호가 자신의 시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눈에 보기
AI·반도체주 시가총액은 얼마나 줄었나?
지난 5일간 주요 AI·반도체 기업 20곳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주가는 얼마나 하락했나?
엔비디아는 약 8%, 삼성전자는 약 20% 하락했다. AMD는 13%, 인텔은 거의 15%, SK하이닉스는 18%, 마이크론은 15% 넘게 떨어졌다.
TSMC 애리조나 팹은 예약이 끝났나?
TSMC의 차세대 애리조나 팹은 건설되기도 전에 완전 예약됐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