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GPU 유휴 자원 모으는 '미니언즈' 개발
애플 연구진이 여러 맥의 남는 GPU 성능을 묶어 AI 추론에 활용하는 시스템 '미니언즈'를 개발했다고 테크진이 보도했다.
애플 연구진이 사용되지 않는 맥(Mac)의 GPU 성능을 모아 AI 작업에 활용하는 시스템 '미니언즈'(Minions)를 개발했다고 테크진이 2026년 10월 14일 보도했다.
애플 연구원 6명은 논문에서 여러 대의 맥 컴퓨팅 파워를 하나의 가상 클라우드로 결합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미니언즈는 사용 가능한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찾아 여러 기기에 작업을 나눠 처리한다.
일부 맥이 일시적으로 꺼져 있거나 이미 최대 성능으로 가동 중인 상황도 고려한다. 애플에 따르면 미니언즈는 주로 AI 추론에 쓰인다.
애플 내부 여러 팀이 이미 미니언즈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여러 대의 맥을 공유 메모리를 가진 하나의 강력한 GPU로 바꾸는 것은 아니며, 독립적인 작업을 각각의 기기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다른 팀이 쓰는 맥에서 작업을 실행할 경우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데이터 보안 측면의 향후 과제로 꼽았다.
한눈에 보기
미니언즈는 무엇인가?
애플 연구진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사용되지 않는 여러 맥의 GPU 성능을 모아 AI 추론 작업을 나눠 처리한다.
미니언즈는 여러 맥을 하나의 GPU로 만드는가?
아니다. 공유 메모리를 가진 단일 GPU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작업을 각각의 기기에서 처리한다.
애플 내부에서 미니언즈를 쓰고 있나?
애플에 따르면 내부 여러 팀이 이미 미니언즈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