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로 CO2 포집하는 새 기술 나왔다
델라웨어대 연구팀이 니켈수소화물 배터리 소재를 이용한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선보였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연구팀이 배터리 기반의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시연했다. 제임스 부헨이 이끄는 이 연구팀은 해당 기술이 이전 시도들보다 실용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가역 필터 방식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비용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제시됐다.
작동 원리는 배터리 음극에서 생성된 수산화물이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탄산염 또는 중탄산염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 탄산염과 중탄산염은 분리막을 통과해 양극으로 이동하고, 양극의 낮은 pH 환경에서 반응이 역전되면서 다시 이산화탄소 기체로 전환된다.
음극과 양극 모두 니켈수소화물 배터리의 음극과 같은 재료인 수산화니켈로 만들어진다. 인가 전압을 반대로 걸면 화학 반응도 뒤집히는, 이른바 화학적 시소처럼 작동하는 구조다.
한눈에 보기
이 기술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나요?
음극과 양극 모두 니켈수소화물 배터리의 음극과 같은 재료인 수산화니켈로 만들어집니다.
이산화탄소는 어떻게 다시 기체로 나오나요?
음극에서 생성된 수산화물이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탄산염 또는 중탄산염이 되고, 이것이 분리막을 지나 양극에 도달하면 낮은 pH 환경에서 반응이 역전돼 이산화탄소 기체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