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AI 인형 '마이 베이비 버니' 테스트서 살해·자해 언급
BBC가 100달러에 판매되는 AI 봉제인형을 시험하던 중 인형이 살해와 자해를 언급하는 답변을 내놨다.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BBC가 100달러에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AI 봉제인형 '마이 베이비 버니'를 시험한 결과, 인형이 살해와 자해에 관한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sexual'이라는 단어에 관한 질문에 인형이 사용자를 살해하는 일은 도울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험에서 이 인형은 응급 서비스에 연락하고 자해에 쓸 수 있는 물건에서 멀어지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 인형은 3세 이상 어린이용으로 소개돼 판매되고 있다.
BBC는 '마이 베이비 버니'를 제조한 업체를 추적하지 못했으며,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처들도 제품의 출처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BBC는 미국 업체 Curio가 만든 AI 인형 'Grem'도 함께 시험했다. 이 인형의 목소리는 Grimes가 맡았으며, 시험에서는 지나치게 많이 말하는 특성이 확인됐다. 어린이들도 같은 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앞서 어린이용 AI 장난감을 다루는 시리즈를 보도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마이 베이비 버니는 얼마인가?
BBC가 시험한 AI 봉제인형 '마이 베이비 버니'는 온라인에서 1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마이 베이비 버니는 몇 살부터 사용할 수 있나?
제품 소개에는 3세 이상 어린이용으로 권장돼 있다.
마이 베이비 버니는 어느 회사 제품인가?
BBC는 제조 업체를 확인하지 못했고, 판매처들도 제품의 출처를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