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흑상어 '부캉이' 100만 명 돌파…AI 서비스·소주 출시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흑상어 '부캉이'가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상권과 콘텐츠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암컷 흑상어 '부캉이'가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소식은 10월 5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0월 7일 기준 106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부산 지역 경제와 콘텐츠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산 지역 주류업체 대선주조는 10월 8일 '부캉이'를 활용한 한정판 소주를 출시했다. 부경대학교 학생은 9월 22일 흑상어 목격 신고 웹서비스 '부캉이 지금 있나'를 선보였다. 이용자가 버튼과 사진으로 목격을 알리면 AI가 사진의 진위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약 2주 만에 방문자 2만 명을 기록했다.
신세계사이먼은 10월 9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Pinkfong Baby Shark Happy Picnic'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성인 3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1%는 흑상어를 구조하기보다 그대로 두는 것을 선호했다.
흑상어와 함께한 부산의 3주
부캉이는 지난 9월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목격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월 6일 약 3m 길이의 암컷 흑상어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흑상어 등장 첫 주말에는 이틀 동안 약 2만 명이 방문했고, 9월 19∼20일 부산 동구 관광 지출은 26억 2976만 원으로 직전 주말보다 4.2% 증가했다.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공원 인근 CU 편의점 5곳의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7% 늘었다. 한편 당국은 9월 29일과 10월 2일 두 차례 흑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려 했지만, 흑상어는 수로를 떠나지 않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0월 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캉이를 언급했다.
한눈에 보기
부캉이는 무엇인가요?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암컷 흑상어로, 10월 6일 국립수산과학원이 약 3m 길이의 흑상어로 확인했다.
부캉이 목격 신고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부경대학교 학생이 개발한 '부캉이 지금 있나'로, 9월 22일 출시됐으며 이용자가 버튼과 사진으로 목격을 신고하면 AI가 사진 진위를 검증한다. 약 2주 만에 방문자 2만 명을 기록했다.
부캉이 관련 행사는 어디서 열리나요?
신세계사이먼이 10월 9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Pinkfong Baby Shark Happy Picnic'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