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팽창이 양자 효과로 우주를 '잠금' 상태에 빠뜨렸다는 연구 결과
초기 우주의 급격한 팽창이 양자 터널링을 억제해 우주를 안정 상태로 고정시켰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팀이 초기 우주의 급격한 팽창이 양자 효과를 촉발해 우주를 이른바 '우주 잠금(cosmic lockdown)' 상태로 고정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Journal of Cosmology and Astroparticle Physics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양자장의 터널링 능력은 결어긋남(decoherence)에 의해 제한된다. 급격한 팽창 과정에서 나타난 이 효과가 우주를 안정적인 상태에 묶어두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논문의 제1저자는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의 물리학자 Robson Christie이고, 공동저자는 시러큐스대학교의 박사후 연구원 Gregory Kaplanek이다. 해당 연구는 gizmodo.com이 보도했다.
허그스장과 거짓 진공 붕괴
연구는 허그스장(Higgs field)과 거짓 진공 붕괴(false vacuum decay) 개념을 다룬다. 거짓 진공 붕괴는 우주가 더 낮은 에너지 상태로 전이하는 시나리오를 뜻한다.
논문은 급격한 팽창이 이러한 전이를 억제하는 양자적 메커니즘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추가 검증이 필요한 이론적 주장에 머문다.
한눈에 보기
이 연구는 어디에 게재됐나?
Journal of Cosmology and Astroparticle Physics에 게재됐다.
연구의 제1저자는 누구인가?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의 물리학자 Robson Christi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