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AI 에이전트 악용 공격 그룹 최소 6개 추적 중"
애덤 마이어스가 서울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 도구를 쓰는 공격 그룹이 3개월 새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팔콘 가디언도 공개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AI 에이전트 도구를 침투 활동에 활용하는 '에이전트형 적대 그룹'을 최소 6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zdnet.co.kr에 따르면 애덤 마이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관계자는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추적 현황과 함께 AI 탐지·대응(AIDR)의 다음 단계로 팔콘 가디언(Falcon Guardian)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마이어스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3개월 동안 새로 탐지한 에이전트형 공격 그룹 수가 그 이전 3개월보다 2배 많았다. 또 지난 6개월간 자사 플랫폼에서 AI가 생성한 탐지 건수가 사람이 생성한 탐지 건수의 2.5배에 달했다.
사내 프런티어 AI 연구 조직과 보안 모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사내 프런티어 AI 연구 조직인 사이버 슈퍼인텔리전스 랩(Cyber Superintelligence Lab)을 설립하고, 공격용 레드 템페스트(Red Tempest)와 방어용 블루 솔라노(Blue Solano) 등 보안 특화 모델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1년 조지 커츠, 드미트리 알페로비치, 그레그 마스턴이 공동 설립했으며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9년 나스닥에 상장했고, 2026년 1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 매출은 48억 1,000만 달러, 2026년 기준 임직원은 약 1만 700명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안랩과 지니언스를 한국 경쟁사로 꼽고 있다. 지난 9월 연례 콘퍼런스 팔콘(Fal.Con)에서 레드 템페스트와 블루 솔라노 모델을 발표했다.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한국 금융기관을 겨냥한 표적 공격과 관련해서는 클로드 코드 세션 기록, ARTEX 설정 파일, 클로드 메모리 파일 등 아티팩트를 토대로 캠페인을 재구성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 캠페인을 ARTEX와 DeepSeek를 사용한 중국어권 사이버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중간 수준의 확신도로 평가했다. 마이어스는 지난 8일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분석 보고서에 관한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한눈에 보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추적 중인 에이전트형 공격 그룹은 몇 개인가?
최소 6개다. 최근 3개월 동안 새로 탐지한 그룹 수는 그 이전 3개월의 2배였다.
팔콘 가디언과 사이버 슈퍼인텔리전스 랩은 무엇인가?
팔콘 가디언은 AI 탐지·대응(AIDR)의 다음 단계로 발표된 제품이며, 사이버 슈퍼인텔리전스 랩은 사내 프런티어 AI 연구 조직이다. 이 랩은 공격용 레드 템페스트와 방어용 블루 솔라노 모델을 공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