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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2차 펀딩서 약 150억 달러 조달

딥시크가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차 민간 투자 라운드에서 목표치의 두 배에 가까운 약 150억 달러를 유치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차 민간 투자 라운드에서 약 15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IT매체 aitimes.com이 보도했다. 당초 목표액은 74억 달러였지만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CATL과 텐센트가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반도체 분야에 집중하는 사모펀드 스토니 크릭 캐피털과 레전드 캐피털이 이름을 올렸다. 지리자동차, 메이퇀, 기가디바이스, 미디어텍, 넷이즈, IDG Capital 등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체 투자자는 15곳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라운드 종료 전 약 740억 달러로 평가됐다. 딥시크는 2027년 초 상하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딥시크는 조달 자금을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신규 모델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난도 모델 학습에는 여전히 NVIDIA 칩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학습 작업을 중국산 칩으로 옮기기 위해 화웨이와 협력하고 있다.

앞서 딥시크는 2026년 9월 벤처투자 업계 출신의 옌원타오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고, 창업자 량원펑은 같은 달 투자자들에게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지난해부터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며 미국 주요 AI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고, 이후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 AI 업계가 저가 모델과 서비스를 쏟아내며 경쟁이 확대됐다.

한눈에 보기

딥시크는 얼마를 조달했나?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차 민간 투자 라운드에서 약 150억 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목표액 74억 달러의 두 배 수준이다.

딥시크 상장은 언제인가?

2027년 초 상하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시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얼마인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라운드 종료 전 약 740억 달러로 평가됐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