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션랩, '에어태그 사일렌서' 판매 중단…특허로 유사품 차단
엘리베이션랩이 스토킹 악용 우려를 인정하고 9.99달러 액세서리를 철회했다. 아마존에서도 삭제됐다.
엘리베이션랩(ElevationLab)이 스토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은 자사 액세서리 '에어태그 사일렌서(AirTag Silencer)'를 판매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사과문(An apology)'이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엘리베이션랩은 또 해당 제품에 대한 자사 특허를 활용해 다른 업체가 유사한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제품은 아마존(Amazon)에서 더 이상 판매 목록에 오르지 않는다.
이번 결정은 제품 출시 직후 제기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9월 30일 엘리베이션랩은 에어태그 사일렌서를 9.99달러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스토킹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021년에는 기자 글렌 플라이슈먼(Glenn Fleishman)이 식스 컬러스(Six Colors)에 엘리베이션랩의 에어태그 사일렌서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애플(Apple)은 2세대 에어태그(AirTag)에서 스피커를 떼어내기 더 어렵게 만들었다.
한눈에 보기
에어태그 사일렌서는 왜 판매 중단됐나?
스토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엘리베이션랩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엘리베이션랩은 유사 제품을 어떻게 막을 계획인가?
해당 제품에 대한 자사 특허를 활용해 다른 업체가 유사한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