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국장 지명자 오버튼, MMR 백신 안전하다며 트럼프와 다른 입장
하이디 오버튼 FDA 국장 지명자가 상원 청문회에서 MMR 백신이 치명적이지 않고 안전하며 효과적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배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지명한 하이디 오버튼이 목요일 상원 보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MMR 백신이 치명적이지 않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이 MMR 백신을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부른 것과 다른 입장이다.
오버튼은 임상 연구 박사 학위를 가진 의사로, 현재 대통령 국내 정책 담당 부보좌관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보수 성향 싱크탱크에서 일했다. 그는 낙태에 반대하는 명확한 입장을 취해 왔으며, FDA는 현재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기자회견에서 MMR 백신을 세 가지 개별 접종으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고, 영아용 백신 용량이 '소다병 크기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러한 개별 백신을 구할 수 없다.
청문회에서 매기 하산 상원의원은 오버튼에게 대통령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오버튼은 이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았다.
이번 청문회 소식은 아스테크니카(arstechnica.com)가 전했다.
한눈에 보기
하이디 오버튼은 누구인가요?
트럼프 대통령이 FDA 국장으로 지명한 인물로, 임상 연구 박사 학위를 가진 의사이며 현재 대통령 국내 정책 담당 부보좌관을 맡고 있다.
오버튼은 MMR 백신에 대해 뭐라고 말했나요?
상원 보건위원회 청문회에서 MMR 백신이 치명적이지 않고 안전하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