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전 세계 개발자·유료 사용자에 개방

제미나이 4 아르곤이 AI 스튜디오와 API, 제미나이 앱, 검색 AI 모드, 안티그래비티에 적용됐다. API 요금은 11월 30일까지 100만 입력 토큰당 2달러다.

구글이 2026년 10월 13일(현지시간) 플래그십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 유료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아르곤은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플랫폼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는 제미나이 앱과 검색의 AI 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울트라 구독자는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아르곤을 쓸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 수석 부사장 코라이 카부쿠오글루는 아르곤이 코딩과 금융, 법률, 사이버보안, 과학 분야의 복잡한 실제 과제를 깊이 있게 처리하는 데 뛰어나다고 전했다. 구글에 따르면 아르곤은 안티그래비티에서 1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작업하며 약 800개 소스 파일과 20만5000줄 규모의 파이썬 코드베이스에서 공개 단위 테스트 1만6892건을 실행하고 32개 파일에 걸쳐 6건의 최적화 제안을 제출했다. 개발팀은 세션 복사와 패키지 지연 로딩에 관한 2건을 채택하고 나머지 4건은 제외했으며, 최종 반영된 변경으로 장시간 세션의 메모리 내 세션 준비 시간이 약 40% 줄고 패키지 로딩 속도가 21% 개선됐다.

기업 도입과 가격

구글은 안티그래비티에서 아르곤을 사용한 엔지니어링 팀의 에이전트 기반 코드 제출이 35% 이상 늘고 롤백이 약 3분의 1 감소했다고 밝혔다. 크롬 팀은 아르곤의 도움으로 수백 개 파일에 걸친 구조 개편을 수개월이 아닌 수주 만에 마쳤다고 구글은 전했다. 초기 참여 기업에는 딜로이트, 렉시스넥시스, 앰비언스 헬스케어, 아이소모픽 랩스가 포함된다.

레드 드래곤 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샘 위테빈은 아르곤을 두고 매우 뛰어난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장에서 최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API 요금은 11월 30일까지 100만 입력 토큰당 2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10달러이며 12월 1일부터 4달러와 20달러로 오른다. 캐시된 입력에는 95% 할인이 적용된다.

구글은 과학자 1만 명에게 최상위 등급 안티그래비티 접근 권한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검증된 사이버보안 전문가에게 일부 안전 제한을 해제한 모델을 제공하는 페어윈드 프로그램을 수백 개 파트너로 확대한다. 구글은 앞서 2026년 9월 30일 일부 사이버보안 파트너에게 아르곤을 처음 공개했으며, 계획했던 제미나이 3.5 프로는 철회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제미나이 4 아르곤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플랫폼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는 제미나이 앱과 검색의 AI 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울트라 구독자는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쓸 수 있다.

제미나이 4 아르곤 API 가격은 얼마인가?

11월 30일까지 100만 입력 토큰당 2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10달러다. 12월 1일부터는 4달러와 20달러로 오르며, 캐시된 입력에는 95% 할인이 적용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