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K-12 학생 계정에 Gemini·검색 기본 차단
구글은 AI 기능을 끄면 검색도 쓸 수 없다며 대안으로 'Guided Learning'을 제시하고 일부 미국 학교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구글이 K-12 학생 계정에서 Gemini, NotebookLM, Google Classroom의 AI 기능과 Google Search를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 학교 관리자가 직접 활성화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정책은 향후 몇 달에 걸쳐 순차 적용된다. 이 같은 내용은 aitimes.com이 보도했다.
구글은 학교가 일반 검색 결과만 켜고 AI Overviews나 AI Mode는 끄는 방식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검색이 AI와 너무 깊게 결합돼 있어 AI를 차단한 학교는 검색 자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대안으로 구글은 'Guided Learning'을 제시했다.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대신 문제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기능으로, 일부 미국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는 정치권의 비판도 이어졌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어느 기업도 아이들이 어떻게 배울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리나 칸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은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학교에 AI 도입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학교 현장의 선택
일부 미국 학교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해 왔다.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한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등은 앞으로 Google Search를 계속 제공할지를 두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Chromebook과 구글의 교육 서비스는 미국 학교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눈에 보기
구글은 언제부터 K-12 학생 계정의 AI 기능을 차단하나?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글은 향후 몇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AI 기능을 끄면 Google Search도 쓸 수 없나?
그렇다. 구글은 일반 검색 결과만 켜고 AI Overviews나 AI Mode를 끄는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Guided Learning은 무엇인가?
정답을 바로 제시하는 대신 문제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기능으로, 일부 미국 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