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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큐브 이끈 프랜시스 할젠, 노벨 물리학상 수상

남극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의 프랜시스 할젠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관측소는 5,160개의 광센서로 우주 중성미자를 포착해왔다.

남극에 위치한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IceCube Neutrino Observatory)의 수석 과학자인 프랜시스 할젠(Francis Halzen)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아이스큐브는 1세제곱킬로미터의 얼음 속에 5,160개의 광센서를 베리드(Buried) 방식으로 설치해 우주에서 오는 고에너지 중성미자를 검출하는 시설이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위스콘신 아이스큐브 입자천체물리학 센터에서 일하는 후안 카를로스 디아스 벨레스(Juan Carlos Díaz Vélez)에 따르면, 아이스큐브는 블레이자 TXS 0506+056에서 고에너지 중성미자가 방출되는 것을 포착했다. 이는 외부 천체에서 오는 중성미자를 확인한 주요 성과로 기록된다.

아이스큐브는 또한 우리은하 전체를 확산 중성미자원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관측은 은하수 곳곳에서 발생하는 중성미자 신호를 통계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2010년 건설, 2011년 가동

아이스큐브는 디아스 벨레스의 참여로 2010년에 건설됐고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측소의 첫 주요 발견은 태양계 밖 천체물리학적 근원에서 오는 중성미자의 검출이었다. 이후 연구진은 감마선, 광학, 전파 신호를 수집한 다른 관측소들과 협력해 TXS 0506+056에서 오는 중성미자를 확인했다.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중성미자가 이동하면서 한 종류에서 다른 종류로 변환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중성미자 천문학 분야에서 아이스큐브가 쌓아온 관측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한눈에 보기

프랜시스 할젠은 누구인가?

남극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의 수석 과학자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아이스큐브 관측소는 무엇을 발견했나?

블레이자 TXS 0506+056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중성미자를 포착했고, 우리은하를 확산 중성미자원으로 관측했다.

아이스큐브는 언제 건설됐나?

2010년에 건설됐고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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