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접이 내구성 생중계 확산
CNET은 자동 접이 기계로 5일간 시험을 생중계했고, 유튜버 Kuba Klawiter는 수동 접기 시험에서 약 7만5000회 만에 화면 결함이 나타났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반복해서 접었다 펴는 내구성 생중계가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다. CNET은 '아이폰 듀오'용 자동 접이 기계를 제작해 몇 회의 개폐를 견디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고 automaton-media.com이 보도했다.
CNET의 기계는 '아이폰 듀오'를 시간당 약 900회, 하루 약 2만 회 접었다 편다. 시험은 5일에 걸쳐 중계됐으며, 첫날 생중계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져 약 6만1000회 개폐를 기록했다. 방송이 끝난 시점까지 기기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CNET 시험은 '아이폰 듀오' 출시일인 10월 23일에 시작됐고, 첫날 방송 시작 시점에 약 5만5000회에 도달해 있었다.
기술 유튜버 Kuba Klawiter도 교대조를 꾸려 기기를 파손될 때까지 손으로 접는 내구성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 시험에서는 약 7만5000회 개폐 후 디스플레이에 세로와 가로 방향의 흰 줄이 생겼다. 결함이 나타나기 전인 약 6만 회 시점에는 기기를 모래주머니에 넣었고, 결함 직전에는 얼음 용기 위에 올려두기도 했다.
CNET 생중계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출시 전 제기된 우려
애플은 10월 23일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이 기기는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으로 A20 Pro 칩을 탑재하고 Touch ID를 다시 도입했으며, 연내 Apple Pencil 지원이 예정돼 있다. 출시 전부터 잦은 개폐가 접이식 디스플레이에 무리를 줘 장기 사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구매자들은 '아이폰 듀오'의 접이식 디스플레이 문제를 보고했고, 애플은 해당 기기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눈에 보기
'아이폰 듀오' 내구성 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
CNET은 자동 접이 기계로 5일간 생중계 시험을 했고, 유튜버 Kuba Klawiter는 교대조가 손으로 기기를 접는 시험을 진행했다.
'아이폰 듀오'는 언제 출시됐나?
애플은 10월 23일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CNET의 자동 접이 시험도 이날 시작됐다.
수동 시험에서 어떤 결함이 나타났나?
Kuba Klawiter의 시험에서 약 7만5000회 개폐 후 디스플레이에 세로와 가로 방향의 흰 줄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