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망원경, 가장 먼 고속전파폭발의 기원 은하 포착
시드니대 연구진이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에서 해당 폭발이 중성자별 합병보다는 초신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천문학자들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을 이용해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먼 고속전파폭발(fast radio burst)이 발생한 기원 은하를 특정했다고 Engadget이 보도했다.
웹 망원경의 근적외선 관측 장비는 이 폭발이 나온 위치에서 은하를 포착했다. 은하 빛의 늘어남을 측정한 결과, 이 폭발은 빅뱅 이후 약 30억 년 시점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기원 은하는 예상보다 약 1,000배 작은 규모였다. 연구는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으며, 시드니대학교의 마니샤 케일럽이 제1저자를 맡았다.
연구팀은 이 폭발이 두 중성자별의 합병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결론 내렸다. 대신 연구팀은 폭발의 근원으로 초신성을 지목했다.
이전 관측과의 차이
2024년에는 지상 전파망원경 배열인 MeerKAT을 이용해 당시까지 가장 먼 고속전파폭발이 탐지된 바 있다. 고속전파폭발이 처음 발견된 것은 2007년이며, 이전에 관측된 폭발들은 대부분 이번 사례보다 수십억 년 뒤 시점에 질량이 큰 별 형성 은하에서 발생했다.
한눈에 보기
고속전파폭발은 언제 처음 발견됐나?
고속전파폭발은 2007년에 처음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어느 학술지에 실렸나?
시드니대학교의 마니샤 케일럽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이 폭발은 빅뱅 이후 언제 발생했나?
은하 빛의 늘어남을 측정한 결과, 이 폭발은 빅뱅 이후 약 30억 년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