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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첫 그룹 통합 IR 개최…분할 후 전략 공개

카카오그룹이 10월 13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첫 그룹 통합 IR을 열고 카카오AI와 카카오X의 분할 후 전략을 제시했다.

카카오그룹이 2026년 10월 13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자본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할 이후 카카오AI와 카카오X의 사업 전략을 처음으로 함께 공개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픽코마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분할 이후 각 사의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카카오그룹은 분할 이후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AI와 핀테크·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을 추진하는 카카오X의 투 트랙 구조를 제시했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금융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네이티브 뱅크 전환과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제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정희 공동대표는 파트너십을 통한 K콘텐츠 IP의 글로벌 상업화와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확장을,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공동대표는 신규 아티스트 IP 확보와 해외 팬덤 강화, 콘서트 사업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픽코마 김재용 대표는 AI 영상과 굿즈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해 일본 최고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AI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톡이 사용자의 요청과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통합 에이전트형 AI 인터페이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X 김도영 대표 내정자는 모빌리티 사업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과 피지컬 AI를 꼽았다.

한편 카카오는 2026년 9월 1일 분할과 관련한 첫 소액주주 간담회를 연 바 있으며, 오는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두 번째 소액주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눈에 보기

카카오그룹의 첫 통합 IR은 언제 열렸나?

2026년 10월 13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다.

분할 이후 카카오의 구조는 어떻게 되나?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AI와 핀테크·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을 추진하는 카카오X의 투 트랙 구조다.

다음 소액주주 간담회는 언제인가?

2026년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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