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 2027년 메모리 생산량 80%, 장기계약 확보"
KB증권은 삼성전자 HBM 생산량은 연간 계약으로 100% 확보됐다고 밝혔다. 새해 이후 소비자 시장 가격도 두 자릿수 상승이 예상된다.
KB증권이 삼성전자의 2027년 메모리 생산량 가운데 80%가 이미 장기 계약으로 확보됐다고 분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KB증권은 이 같은 계약 구조를 근거로 메모리 가격이 추가로 두 자릿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DRAM과 NAND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범용 메모리 생산량 가운데 70%는 5년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다. HBM 생산량은 연간 계약이 100%를 커버한다.
KB증권은 이 특수 메모리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년 대비 100~15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 시장에서도 새해 이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7년 영업이익 57% 증가 전망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늘어난 55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전망은 최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이 큰 폭으로 매도된 상황과 맞물려 나왔다. KB증권에 따르면 해당 매도세 과정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19% 하락했다.
한눈에 보기
삼성전자 HBM 생산량은 계약으로 얼마나 확보됐나?
KB증권에 따르면 HBM 생산량은 연간 계약으로 100% 확보됐다.
삼성전자 2027년 영업이익 전망은?
KB증권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55조 원을 예상했다.
소비자 메모리 가격은 언제 오르나?
KB증권은 새해 이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