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뮤즈' 대화 공유 기능 일시 중단
보안업체 클래록이 도메인 조회 기록으로 공유 대화 링크 6,800여 건을 찾아내자 메타가 기능을 잠정 중단했다.
메타가 자사 AI 어시스턴트 '뮤즈'의 대화 공유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보안업체 클래록이 도메인 조회 기록을 분석해 공유된 뮤즈 대화 링크 6,800여 건을 찾아냈다고 더버지가 보도했다.
뮤즈의 공유 링크는 대화를 설명하는 짧은 문구와 무작위 식별자를 조합해 만들어졌고, 로그인 없이도 열 수 있었다. 클래록 연구진은 이렇게 공유된 대화 수백 건을 직접 열어봤다.
열람된 대화에는 기업 매출 검토 자료, 소상공인 대출 신청서, 직원 연차 일정, 한 구직자가 AI 연구소와의 비공개 면담에 대해 적은 메모 등이 포함됐다.
메타 뮤즈 대변인 트레이시 클레이턴은 해당 보도를 검토하고 링크를 찾을 수 있는 방식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는 동안 기능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클래록은 지난 8일 메타에 문제를 알렸고, 20일 다시 확인한 공유 페이지 40개는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부 공격자가 이 링크를 악용했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전에도 제기된 공유 대화 노출 문제
앞서 ChatGPT, Claude, Grok의 공유 대화가 검색 엔진을 통해 노출된 사례가 있었다.
한눈에 보기
메타 뮤즈 대화 공유 기능은 왜 중단됐나?
클래록이 도메인 조회 기록으로 공유 링크 6,800여 건을 찾아낼 수 있다고 보고하자 메타가 보도 내용을 검토하는 동안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공유 링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대화를 설명하는 짧은 문구와 무작위 식별자를 조합해 만들어졌고, 로그인 없이 열 수 있었다.
외부 공격자가 실제로 악용한 사례가 있나?
링크가 악용됐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