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10월 30일 이용약관 개정…상업 이용자 웹사이트 크롤 허용
메타가 자사 또는 대리 법인의 자동 수집기와 테스트 자격증명으로 상업 이용자 관련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약관을 바꾼다.
메타가 10월 30일부터 이용약관을 개정해, 자사 또는 자사를 대신하는 법인이 자동 수집기와 테스트 자격증명을 이용해 상업 이용자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연결된 웹사이트에 접근하고, 색인·캐시·분석·수집·검색·크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메타는 상업 이용자를 광고·마케팅·판매·상품 등록을 하거나, 앱을 개발하거나, 제품 카탈로그를 만들거나 쓰거나, 페이지나 비즈니스 그룹을 관리하거나, Meta Business Suite 같은 비즈니스 제품을 쓰는 계정으로 정의했다.
메타 대변인 앤디 스톤은 X에서 니먼랩 보도를 요약한 테크밈의 설명이 사실이 아니며 웹 크롤러 사용 방식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 소유자가 robots.txt 설정으로 수집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고, 이번 개정은 제3자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 정보를 정확히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먼랩에 따르면 메타는 Meta One이나 유료 장벽 우회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전문가·업계 반응
보도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와 언론사들은 이번 개정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메타는 이전부터 대규모로 웹을 수집해 왔으며,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스트 자격증명' 문구는 과거 셀러 협약에서 판매자가 최적화를 위해 제출한 URL에 한정된 형태로 등장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메타 이용약관 개정은 언제 시행되나?
2026년 10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상업 이용자는 어떤 계정을 뜻하나?
광고·마케팅·판매·상품 등록, 앱 개발, 제품 카탈로그 생성·사용, 페이지나 비즈니스 그룹 관리, Meta Business Suite 등 비즈니스 제품을 쓰는 계정이다.
콘텐츠 소유자는 수집을 막을 수 있나?
메타 대변인 앤디 스톤은 robots.txt 설정으로 수집 선호를 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