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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월 10원 프로모션 요금제…할인 끝나면 최대 10배 인상

알뜰폰허브 등록 요금제를 살펴보니 월 10원·990원 프로모션 요금제 상당수가 할인 종료 후 1만~3만원대 이상으로 오른다.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월 10원, 100원, 990원짜리 초저가 프로모션 요금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digitaltoday.co.kr 보도에 따르면 이들 요금제는 프로모션 기간이 끝난 뒤 정상 요금으로 크게 오른다.

알뜰폰허브에 등록된 요금제를 보면 월 10원에 데이터 10GB와 음성 200분을 제공하는 상품은 7개월 뒤 월 1만8천700원으로 오른다. 월 990원에 데이터 4.5GB를 주는 요금제는 12개월 후 9천900원이 된다. 월 4천500원에 데이터 11GB와 매일 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7개월 후 3만6천300원으로 뛴다.

월 1만원 미만이면서 데이터를 많이 주는 일부 프로모션 요금제는 할인 종료 후 4만~5만원대로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허브에 등록된 일부 요금제는 개통일을 포함해 93일의 최소 유지 기간을 조건으로 건다. 이 기간 안에 해지하면 할인액을 반납해야 한다.

가격 만족도는 높지만 조건 확인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실시한 조사에서 알뜰폰 이용자들의 가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91점으로, 통신 3사의 3.10점보다 높았다. 요금제 선택 만족도도 알뜰폰이 3.82점으로 통신 3사(3.53점)를 앞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7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같은 해 9월 30일에는 업계와 만나 고객 서비스 기준 상향과 이용자 보호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한눈에 보기

알뜰폰 월 10원 요금제는 계속 10원인가요?

아닙니다. 알뜰폰허브 기준 월 10원·데이터 10GB·음성 200분 요금제는 7개월 후 월 1만8천700원으로 오릅니다.

프로모션 요금제를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알뜰폰허브에 등록된 일부 요금제는 개통일 포함 93일의 최소 유지 기간을 두며, 기간 내 해지 시 할인액을 반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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