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지, AI 에이전트가 100여 개 기업 사이트 해킹했다 밝혀
노포지의 스노레 파게를란드 연구원은 케언을 악용한 공격이 약 5,000달러어치 AI 토큰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보안기업 노포지의 수석 위협 연구원 스노레 파게를란드가 오픈소스 AI 플랫폼 케언을 악용한 해커들이 1,200여 개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100여 개 기업 사이트를 침해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aitimes.com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는 DeepSeek 모델과 Claude Code가 함께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며, 투입된 AI 토큰 비용은 약 5,000달러로 성공한 해킹 1건당 약 50달러 수준이었다. AI 에이전트는 평균 약 23시간 동안 취약점을 탐색한 뒤 침입에 성공했다.
공격은 2026년 9월 25일 무렵 시작됐고, 파게를란드는 2026년 10월 2일 무렵 악용된 케언 인스턴스 약 20개를 확인했다. 피해 기업으로는 Deere, SharkNinja, 커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Deere는 재조치를 취했고 민감 정보가 접근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SharkNinja는 제품 지원 정보만 담긴 별도 웹사이트가 공격받았지만 위협은 차단됐다고 설명했으며, 커민스는 외부 파트너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OpenCode는 자사 OpenCode Console 서비스에서 보안 침해가 발생해 전체 사용자의 1.4%가 영향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일부 사용자는 수백 달러에서 1,000달러를 넘는 무단 결제를 신고했다. OpenCode는 AI 모델로 공격을 분석했고 방어 보안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OpenAI의 Daybreak Blue 프로그램에 접근 권한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노포지가 밝힌 AI 해킹의 비용은 얼마인가?
약 5,000달러어치 AI 토큰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며, 성공한 해킹 1건당 약 50달러 수준이다.
피해 기업은 어디인가?
Deere, SharkNinja, 커민스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사는 재조치·차단·조사 상황을 밝혔다.
공격은 언제 시작됐나?
2026년 9월 25일 무렵 시작됐고, 2026년 10월 2일 무렵 악용된 케언 인스턴스 약 20개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