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NTT 도코모, 3G FOMA·i-mode 서비스 종료…가라케이 퇴출 가속

NTT 도코모가 3월 3G FOMA와 i-mode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일본 3G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약 50만 이용자와 400종 이상 단말기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NTT 도코모가 3월 3G 이동통신 서비스 FOMA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i-mode를 종료했다. 일본 최대 통신사가 레거시 3G 네트워크를 닫으면서 일본의 3G 서비스 종료가 완료됐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이번 종료로 약 50만 명의 이용자와 400종 이상의 단말기 모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기기는 더 이상 3G 네트워크에서 통화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NTT 도코모의 서비스 종료는 전통적인 접이식 피처폰인 이른바 '가라케이'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라케이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온 폴더형 피처폰을 가리키는 말이다.

순차적으로 이어진 3G 종료

KDDI의 au는 2022년 3G 서비스를 종료했고, SoftBank는 2024년에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NTT 도코모의 이번 결정으로 일본 주요 통신 3사의 3G 서비스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NTT 도코모의 모바일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휴대전화 이용자 중 스마트폰 비중은 2021년 90%를 넘었고 올해 98.3%에 도달했다. MM리서치연구소 자료에서는 2025회계연도 상반기 피처폰 출하량이 34만 3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한편 교세라 등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 OS와 4G를 결합한 '가라호' 폴더형 폰을 출시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눈에 보기

NTT 도코모가 종료한 서비스는 무엇인가?

NTT 도코모는 3월 3G 이동통신 서비스 FOMA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i-mode를 종료했다.

이번 3G 종료로 영향을 받는 이용자는 얼마나 되나?

약 50만 명의 이용자와 400종 이상의 단말기 모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의 다른 통신사들은 언제 3G를 종료했나?

KDDI의 au는 2022년, SoftBank는 2024년에 각각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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