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추론칩 스타트업 d-Matrix에 투자 계획
더 인포메이션 보도…투자 규모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아
엔비디아가 AI 추론 칩 개발사 d-Matrix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더 인포메이션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투자 규모와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d-Matrix는 AI 추론 작업의 여러 단계를 처리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칩을 결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양사의 방식은 추측 디코딩(speculative decoding)을 활용하는 것으로, d-Matrix 칩이 소형 모델의 예측을 담당하고 엔비디아 GPU의 대형 모델이 결과를 검증하는 구조다. 양사는 7월에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d-Matrix는 지난여름 첫 칩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2세대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는 기업가치 20억 달러로 2억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전 보도에서는 d-Matrix가 50억 달러 목표 기업가치로 신규 자금 유치를 추진했다고 전해졌으나,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 계획이 해당 라운드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Intel, Marvell 등 기성 반도체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사 GPU를 이들 칩과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25년 8월에는 아마존이 자체 Trainium AI 칩과 엔비디아 GPU를 결합한 데이터센터 구성을 제안했고, 2025년 6월에는 AI 칩 스타트업 SambaNova Systems가 자사 칩을 엔비디아 GPU와 연결해 AI 모델을 함께 구동하는 시연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엔비디아가 그록과 200억 달러 규모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눈에 보기
엔비디아의 d-Matrix 투자 규모는 얼마인가?
투자 규모와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엔비디아와 d-Matrix는 어떤 협력을 추진했나?
양사는 7월에 칩을 결합해 AI 추론 작업의 여러 단계를 처리하는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추측 디코딩을 활용해 d-Matrix 칩이 소형 모델의 예측을 담당하고 엔비디아 GPU의 대형 모델이 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