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의
AI

OpenAI 직원 기소 후 미 정보 당국, AI 보안 강화 촉구

미 국가정보국장과 FBI 국장이 AI 기밀 보호를 강조한 가운데, OpenAI는 회의실 녹음 장치 사건으로 직원을 해고했다.

OpenAI 직원 압둘라흐만 알포잔이 회의실에 녹음 장치를 설치해 대화를 녹음한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에 기소됐으며, OpenAI는 그를 해고했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정보 당국과 AI 기업들이 AI 기밀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고 aitimes.com이 2026년 10월 16일 보도했다.

제이 클레이튼 미 국가정보국장은 10월 16일 CNBC 인터뷰에서 기업과 정부 모두 외국 정보 수집에 대비해야 한다며 첩보 활동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카쉬 파텔 FBI 국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AI 기술 기밀 보호가 국가 경제력과 안보에 필수적이며 FBI의 최우선 방첩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OpenAI는 직원들에게 경쟁사나 국가 배후 세력이 금전 제안, 카페에서의 도청, 친분이나 연인 관계를 통해 회사 정보를 얻으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스로픽과 구글 직원들도 비슷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OpenAI 지침은 회사 로고가 있는 물품을 사무실 밖에서 착용하지 말 것, 대중교통에서 휴대전화에 화면 보호 필름을 붙일 것, 회의 후 화이트보드를 지울 것 등을 안내하며 슬랙을 통해 보안 규칙을 반복 공지한다.

OpenAI 대변인은 회사가 물리 보안, 내부자 위험, 정보 보안 경험이 있는 보안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안업체 Above Security의 아비브 나훔 CEO는 AI 기업들이 전례 없는 속도로 인력을 늘리고 있다며 내부자 위험 관리가 이를 따라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전에도 이어진 기밀 유출 분쟁

앞서 OpenAI와 Apple은 퇴사 직원들이 기밀 파일을 가져갔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벌였고, xAI는 OpenAI로 옮긴 엔지니어를 상대로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체포가 외국 인재 영입과 국가 안보 사이의 긴장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OpenAI 직원 압둘라흐만 알포잔은 어떤 혐의로 기소됐나?

회의실에 녹음 장치를 설치해 대화를 녹음한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첩보 활동이나 영업비밀 절도, 외국 요원 활동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고, 외국 정부의 지시가 확인된 바도 없다.

OpenAI는 직원들에게 어떤 보안 지침을 주나?

회사 로고가 있는 물품을 사무실 밖에서 착용하지 말 것, 대중교통에서 휴대전화 화면 보호 필름을 사용할 것, 회의 후 화이트보드를 지울 것 등을 안내하며 슬랙을 통해 보안 규칙을 반복 공지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