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용 AI '레이븐', 숙소 데이터로 실내 위치 추적
그레이라크의 실내 이미지 지오로케이션 도구 레이븐 시연 영상이 공개되면서 Zillow와 Airbnb가 데이터 사용에 우려를 표했다.
법 집행 기관이 사용 중인 AI 실내 위치 추적 도구 '레이븐'(Raven)의 시연 영상이 공개되면서 숙박·부동산 플랫폼들의 반발이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기준 보도 시점) techradar.com에 따르면, 레이븐은 사진 속 조명기구, 설비, 수건 같은 실내 세부 요소를 대조해 해당 부동산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다.
레이븐은 개발사 그레이라크(Graylark)가 만들었으며 이전 이름은 '지오스파이'(GeoSpy)였다. 이 도구는 이미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의 법 집행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LAPD와 마이애미-데이드 보안관 사무소가 포함된다.
techradar.com에 따르면 지금까지 레이븐의 주 용도는 인신매매 수사였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레이븐이 Zillow, Vrbo, Airbnb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Zillow는 자사 데이터를 스크래핑하는 행위가 서비스 이용약관을 위반한다고 밝혔고, Airbnb는 상황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레이라크의 다니엘 하이넨은 이 도구가 답을 찾고 생명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특수 목적으로 만들어진 AI라며, 전 세계 수백만 개의 단기 임대 숙소에 걸쳐 실내 이미지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눈에 보기
레이븐(Raven)은 무엇인가?
사진 속 실내 세부 요소를 대조해 부동산의 위치를 특정하는 AI 도구로, 그레이라크가 개발했으며 이전 이름은 지오스파이(GeoSpy)다.
레이븐은 어디에서 사용되고 있나?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의 법 집행 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LAPD와 마이애미-데이드 보안관 사무소가 포함된다. 주 용도는 인신매매 수사다.
Zillow와 Airbnb는 어떻게 반응했나?
Zillow는 자사 데이터 스크래핑이 이용약관을 위반한다고 밝혔고, Airbnb는 상황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