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자체 보유용 비트코인 2500만 달러어치 첫 매입
로빈후드는 고객 대신 자사가 직접 보유하는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매입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빈후드가 자사 대차대조표에 반영할 목적으로 25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했다. 회사가 고객을 대신해서가 아니라 직접 보유하는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빈후드의 요한 케르브라(Johann Kerbrat) 크립토 및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아시아 디지털 자산 서밋(Asia Digital Asset Summit) 인터뷰에서 이 같은 매입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회사는 매입한 비트코인의 정확한 수량은 밝히지 않았다.
해당 주간 평균 가격인 84,960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입 규모는 약 294 BTC에 해당한다.
케르브라는 로빈후드의 시가총액이 약 1000억 달러 수준이라며, 이번 25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 매입이 회사의 현재 궤적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보유분과 구분되는 자체 보유
로빈후드는 그동안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와 보관을 지원해 왔지만, 회사 자체 보유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적은 없었다.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고객을 위해 약 18만 5000 BTC, 금액으로는 약 155억 달러어치를 보관하고 있다.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로빈후드의 전체 암호화폐 보관 자산은 약 250억 달러 규모다.
한눈에 보기
로빈후드가 매입한 비트코인은 얼마인가?
로빈후드는 자체 보유 목적으로 25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정확한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주간 평균 가격 84,960달러 기준으로 약 294 BTC에 해당한다.
이번 매입이 로빈후드에 어떤 의미가 있나?
고객을 대신해서가 아니라 회사가 직접 보유하는 비트코인을 처음 사들인 것이다. 케르브라는 시가총액 약 1000억 달러 규모를 감안할 때 회사의 현재 궤적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