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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아래 식물 다양성, 주변 초지와 통계 차이 없어

도쿄도립대 연구진이 기후현 구조시 미나미 메가솔라 발전소를 조사한 결과를 9월 30일 학술지에 발표했다.

도쿄도립대 연구진이 일본 기후현 구조시에 위치한 미나미 메가솔라 발전소의 식생을 조사한 결과, 태양광 패널 아래에서 자라는 식물의 종 풍부도와 다양성이 주변 초지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9월 30일 학술지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에 게재됐다.

조사는 패널 아래, 패널 사이, 초지, 산림 가장자리 등 다섯 가지 환경에서 이뤄졌으며, 모두 211종의 식물이 확인됐다. 다섯 조사 환경 사이에서 식물 종 수와 다양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태양광 패널 아래의 식생 군집은 개방된 초지보다 산림 가장자리 식생과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 아래에서는 고사리류를 비롯해 산림을 선호하는 식물이 더 자주 확인됐다.

연구진은 자연적으로 유입된 식생을 최소한의 관리로 유지하는 방식을 가리켜 '패시브 에코볼타익스(Passive Ecovoltaics)'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미나미 메가솔라 발전소는 약 169헥타르 규모로 골프장 부지에 조성됐으며, 약 55MW DC·약 42MW AC 용량으로 2019년 7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019년 가동 이후 이곳의 식생은 파종이나 제초제 사용 없이 연 2회 예초로 관리돼 왔다.

한눈에 보기

연구 결과는 어디에 발표됐나?

9월 30일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에 게재됐다.

조사는 어디서 이뤄졌나?

일본 기후현 구조시에 있는 미나미 메가솔라 발전소에서 이뤄졌다.

패널 아래에서 확인된 식물 종 수는?

다섯 조사 환경 전체에서 211종의 식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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