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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디지털 안전 역량 25.1%에 그쳐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2027년 유엔 HLPF 제출용 국가보고서 초안을 공개했다. ICT 활용 역량은 OECD 최상위권이지만 안전 역량은 25.1%에 머물렀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2027년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제출용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초안을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초안에 따르면 한국은 정보·데이터 문해력과 디지털 콘텐츠 창작 등 ICT 활용 역량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ICT 안전 영역에서 기초 이상 역량을 갖춘 비율은 25.1%에 그쳤다. 활용 능력에 비해 안전 역량이 크게 뒤처진다는 점이 초안에서 확인된 셈이다.

이번 초안은 2027년 유엔 HLPF 제출을 앞두고 마련된 것이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이 초안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OECD 비교

2023년 기준 한국의 정보·데이터 문해력 '기초 이상' 역량 보유율은 90.1%로 OECD 21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 역량은 79.4%로 1위, 문제해결 역량은 82.2%로 2위, 소통·협력 역량은 82.0%로 4위에 올랐다.

세부 역량에서는 격차가 더 뚜렷하다.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역량 보유율은 2017년 57.4%에서 2024년 97.3%로 상승했지만, 개인정보 설정 변경 역량은 36.8%, 보안 조치 설정 역량은 48.3%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온라인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역량 보유율은 30.9%에 불과했다.

한눈에 보기

국가보고서 초안은 언제 공개됐나요?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어디에 제출되나요?

2027년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제출용이다.

ICT 안전 역량 보유율은 얼마인가요?

초안에 따르면 ICT 안전 영역에서 기초 이상 역량을 갖춘 비율은 2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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