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논의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양사 이사회가 독립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를 꾸리고 합병안 검토에 들어갔다. 머스크는 합병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합병을 위한 공식 논의에 착수하고, 독립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각각 설치해 합병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는 합병이 상당한 이점을 갖는다고 언급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두 회사의 기업가치는 약 3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거론된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의결권의 약 85%, 테슬라 의결권의 약 20%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대형 반도체 생산 시설인 Terafab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Optimus의 초기 생산을 시작했다.
스페이스X는 xAI를 흡수한 뒤 AI 모델·컴퓨팅 사업을 크게 확장했다. 3분기 스페이스X 매출 146억 달러 가운데 AI 모델·컴퓨팅 사업이 76억 달러로 절반을 넘었고, 3분기 말 기준 AI 컴퓨팅 인프라는 1.7 GW를 보유했다.
xAI의 Grok Voice 3.0은 14일 공개돼 Artificial Analysis의 음성 AI 평가에서 86.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모델은 테슬라 차량에서 하루 수백만 건의 대화를, Starlink 고객센터에서 하루 2만 건의 통화를 처리한다.
한편 테슬라는 2024년 무인 자율주행차 Cybercab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보도는 aitimes.com을 통해 전해졌다.
한눈에 보기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논의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양사가 독립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합병안을 검토하는 단계다.
합병 시 기업가치는 얼마인가?
합산 기업가치는 약 3조 5000억 달러로 거론된다.
Grok Voice 3.0은 어디에 쓰이나?
테슬라 차량에서 하루 수백만 건의 대화를, Starlink 고객센터에서 하루 2만 건의 통화를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