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카자흐 중앙은행과 텡게 스테이블코인 MOU 체결
테더가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알라타우시와 양해각서를 맺고 텡게 연동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 방안을 검토한다.
테더가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알라타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했다. 2026년 10월 7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통화인 텡게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 제안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모델 설계가 포함됐다.
세 주체는 우선 다른 국가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례를 검토한 뒤 개념 정립과 파일럿 사업 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토큰 발행사는 지정되지 않았고 파일럿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자산 토큰화와 관련해서는 자산군을 선정하고 운영 모델을 설계한 뒤 알라타우시 내에서 파일럿을 진행한다. 이 파일럿에는 테더의 토큰화 플랫폼인 하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
알라타우시는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계획도시로, 독자적인 법적 체계를 갖춘 중앙아시아 핀테크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주민들이 가상자산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하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배경
테더는 2024년 11월 토큰화 플랫폼 하드론을 공개했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약 700억 달러 규모의 금·외환보유액 중 최대 3억 5000만 달러를 가상자산 연계 투자에 배정했고, 9월에는 가상자산 준비금이 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2억 달러가 실제 투자로 집행됐으며 대부분 헤지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2025년 9월에는 중앙은행 규제 샌드박스 안에서 텡게 스테이블코인 이보가 인테빅스와 유라시안은행이 솔라나, 마스터카드의 지원을 받아 발행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테더가 카자흐스탄과 맺은 협약의 내용은 무엇인가?
텡게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제안과 실물자산 토큰화 모델 설계를 검토하는 양해각서다. 세 주체는 다른 국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례를 검토한 뒤 개념과 파일럿 사업 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파일럿 일정은 정해졌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토큰 발행사도 지정되지 않았다.
자산 토큰화 파일럿에는 어떤 플랫폼이 쓰이나?
테더의 토큰화 플랫폼인 하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 자산군 선정과 운영 모델 설계 후 알라타우시 내에서 파일럿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