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필리핀 HDD 공장에 600억 엔 투자…AI·클라우드 저장장치 생산 2배로
도시바가 2027회계연도까지 AI·클라우드용 HDD 생산능력을 약 2배로 늘리기 위해 필리핀 공장에 600억 엔(약 3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한다.
도시바가 필리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생산 확대를 위해 600억 엔(약 3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2027회계연도까지 AI·클라우드 저장장치용 드라이브 생산능력을 약 2배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techradar.com이 보도했다.
새 생산라인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40%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드라이브를 생산할 예정이다. 도시바는 필리핀 공장의 검사와 클린룸 작업을 자동화해 추가 인력 필요 규모를 약 40%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설비도 장기간 예약
업계에서는 시게이트가 2028년까지의 니어라인 HDD 생산능력 대부분을 배정했고, 일부 고객은 2029년 이후 물량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턴디지털도 2027년 생산분 대부분을 확보했으며 2028년과 2029년 물량 일부도 이미 계약된 상태다.
도시바는 스토리지 용량 기준으로 전 세계 HDD 시장에서 10%를 조금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약 5년 만의 대규모 HDD 증설이다.
한편 닛토덴코는 HDD 자기헤드 서스펜션 조립체에 쓰이는 부품인 CISFLEX 생산 확대에 280억 엔(약 1억 17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닛토덴코는 해당 부품의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2025회계연도 대비 2028회계연도까지 40% 늘어날 전망이다.
한눈에 보기
도시바는 필리핀에 얼마를 투자하나?
600억 엔(약 3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해 HDD 생산을 확대한다.
생산능력은 언제까지 얼마나 늘어나나?
2027회계연도까지 AI·클라우드 저장장치용 드라이브 생산능력이 약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새 생산라인의 드라이브는 무엇이 다른가?
기존 제품보다 최대 40%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