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데이터 유출 보상, 국감서 실효성 도마 위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보상 계획 실효성을 추궁했다.
2026년 10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티빙(TVING)의 개인정보 유출 보상 계획 실효성을 집중 추궁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이 자리에서 보상 계획의 효과와 관련한 질의에 답했다.
티빙은 당초 9월 말 종료 예정이던 보상 신청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1차 보상 신청 기간에 신청한 이용자는 전체 피해 추정 대상자 1953만 명 가운데 275만 2030명으로, 신청률 14.1%에 그쳤다. 한창민 의원은 피해 추정자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계산해 약 3906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제시한 점을 비판했다.
CJ ONE 계정 유출·과징금 감경 여부도 쟁점
한민수 의원은 CJ ONE 통합회원으로 티빙에 가입한 이용자 863만 개 계정이 유출된 점을 들어 CJ그룹 차원의 책임 문제를 제기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보상이 실효성 있는 구제책이 아니라면 과징금 감경 사유로 인정하기 어렵다면서도, 감경 여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티빙 유출 건에 대한 제재 처분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국정감사 내용은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티빙 개인정보 유출 보상 신청률은 얼마인가?
1차 보상 신청 기간에 전체 피해 추정 대상자 1953만 명 가운데 275만 2030명이 신청해 14.1%를 기록했다. 신청 기간은 당초 9월 말에서 한 달 연장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 처분은 언제 나오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티빙 유출 건에 대한 제재 처분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