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화 스타트업 유토파이, 1억 달러 가치로 6000만 달러 투자 유치
유토파이 스튜디오가 기업가치 10억 달러에 6000만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세실리아 셴 CEO가 이끄는 이 회사는 자체 영상 모델도 보유하고 있다.
AI 영화 스타트업 유토파이 스튜디오가 6000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기업가치 10억 달러로 마쳤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유토파이는 구글 X 출신의 세실리아 셴이 이끄는 회사로, 외부 영상 모델 여러 개를 활용하는 동시에 오픈소스 모델인 ‘미니맥스 H3’를 수정해 자체 영상 모델도 개발했다. 이 자체 모델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텍스트-투-비디오 리더보드에서 2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자사 AI 도구가 기존 영화 제작 방식과 비교해 장면 기획과 CG 비용을 80~9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 20개의 AI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중에는 TV 시리즈 2편과 내년 극장 개봉 예정인 장편 영화 3편이 포함된다. 이 영화들은 북미 지역 약 3000개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유토파이는 이미 기업가치 20억~30억 달러를 제시받는 후속 투자 제안도 받은 상태다. 영상 AI 업계에서는 경쟁사들의 몸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힉스필드의 기업가치는 54억 달러로 4배 뛰었고, 9월에는 연환산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클링 AI도 최근 150억 달러 가치로 약 30억 달러를 조달했다.
한편 지금까지 대부분의 AI 영화는 기술 시연 형태로 단일 극장에서만 상영되는 수준이었다. 할리우드 인사 제프리 카젠버그도 오픈AI의 소라 앱을 이끌었던 인물과 함께 AI 영화사를 세우겠다고 나선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유토파이 스튜디오는 얼마를 유치했나?
기업가치 10억 달러 기준으로 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유토파이의 CEO는 누구인가?
구글 X 출신의 세실리아 셴이 CEO를 맡고 있다.
유토파이는 어떤 영상 모델을 쓰나?
외부 영상 모델 여러 개와 함께 오픈소스 모델 미니맥스 H3를 수정해 만든 자체 모델을 사용한다. 이 자체 모델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리더보드에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