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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잭 후인·조지프 매크리, 펄어비스 방문해 기술 협력 논의

AMD 수석 부사장과 CTO가 펄어비스의 크림슨 데저트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게임 개발 효율성 및 게임 경험 향상 협력을 논의했다.

AMD의 잭 후인 수석 부사장과 조지프 매크리 CTO가 2026년 10월 8일 펄어비스 본사를 방문해 허진영 대표를 만나 크림슨 데저트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한에서 AMD가 찾은 한국 게임사는 펄어비스가 유일하다.

양사는 게임 개발 효율성 개선과 게임 경험 향상 등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리사 수 CEO는 방문 전날인 10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AMD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리사 수 CEO는 10월 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을 만나 AI 협력을 논의한 뒤 정부 관련 업무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 10월 8일 펄어비스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펄어비스와 AMD의 협력은 이어져 왔다. 2023년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AMD 부스에서 크림슨 데저트를 비공개로 선보였고, 2024년에는 자사 부스에서 AMD PC로 데모를 시연했다. 2025년 9월에는 크림슨 데저트의 게임 경험 최적화와 글로벌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홍대에서 열린 '크림슨 데저트 X AMD 팝업스토어'에서는 대규모 전투와 임무, 오픈월드 탐험을 담은 50분 분량의 데모가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크림슨 데저트는 지난 3월 PC와 콘솔로 전 세계에 출시됐다. 펄어비스는 블랙 데저트에 AMD의 FidelityFX Super Resolution(FSR)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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