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라기 겐, 디스크 폐지 반발 이해하지만 "경제성 없다"
구타라기 겐 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0월 15일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디스크 폐지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초기 모델 개발을 이끈 구타라기 겐이 2026년 10월 15일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게임 리퍼블릭 뉴 호라이즌스 콘퍼런스에서 소니가 디스크 생산을 중단하는 데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디스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VGC가 보도했다.
구타라기는 물리 디스크가 게임의 소유권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며, 디스크 없는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거부감은 사고방식의 문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콘솔을 스마트폰에 비유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이 온라인에 연결돼 있고, 자신의 콘텐츠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경영진이 기기를 단순한 게임 콘솔이 아닌 콘텐츠 단말기로 보고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Gaikai를 비롯한 스트리밍 사업 출신 인사들을 영입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디스크 폐지 결정과 이어진 논쟁
소니는 2026년 7월 디스크 기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생산을 2028년 1월부터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소니는 이용자들의 디지털 선호가 커졌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같은 해 8월에는 전 소니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 숀 레이든이 브라이언 크레센테의 게임 뉴스레터에 디스크 없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우울한 일이지만, 소니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에 적용하는 방식처럼 디스크 압착 공정을 외부 제조사에 라이선스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10월 15일에는 미국 하원의원 리치 토레스가 '파워 투 더 플레이어스 법안'을 공개했다. 구매한 게임을 라이선스가 아닌 소유로 취급하도록 FTC에 규칙 제정을 지시하고, 서버 종료 전 오프라인 모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아직 정식으로 발의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구타라기 겐은 디스크 폐지에 대해 뭐라고 했나?
2026년 10월 15일 콘퍼런스에서 이용자들의 반발은 이해하지만 디스크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소니는 언제부터 디스크 게임 생산을 중단하나?
2026년 7월 발표에 따르면 2028년 1월부터 디스크 기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생산을 중단한다.
파워 투 더 플레이어스 법안은 무엇인가?
구매한 게임을 라이선스가 아닌 소유로 취급하도록 FTC에 규칙 제정을 지시하고 서버 종료 전 오프라인 모드를 요구하는 법안으로, 2026년 10월 15일 리치 토레스 의원이 공개했으며 아직 정식 발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