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FTA, 신탁위원 게스트 티켓 관행 독립 검토 착수
BAFTA가 영화·TV·게임 시상식의 신탁위원 게스트 티켓 제공 관행을 두고 외부 인사 3인으로 구성된 독립 검토에 들어갔다.
BAFTA가 영화·텔레비전·게임 시상식에서 신탁위원(trustee)에게 제공해 온 게스트 티켓 관행에 대한 독립 검토를 시작했다고 deadline.com이 보도했다. 검토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업계 임원 3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맡는다.
문제는 이번 주 BAFTA 연례 총회에서 제기됐다. BAFTA 회원평의회 의장인 Michael Pritchett은 신탁위원들이 본인과 동반 1인분 티켓을 무료로 받았으며, 영화 시상식 최상석 게스트 티켓의 경우 최대 2,000파운드(2,665달러) 상당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Pritchett은 자신이 비용을 부담해 받은 법률 자문 결과, 회계를 승인한 신탁위원들이 자선법(Charities Act)과 회사법(Companies Act)상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BAFTA가 2016년 이후 이 티켓에 대해 세금과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을 납부했는지도 의문을 제기했다.
BAFTA는 신탁위원들이 업무 및 대외 홍보 목적으로 행사에 참석한다고 설명하면서, 과거 게스트 티켓 제도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AFTA는 지난해 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신탁위원에게 동반 1인 티켓을 제공하는 제도를 중단했다.
Pritchett은 BAFTA가 무료 시상식 티켓 수령자 기록 공개 요청을 근거 규정 제시 없이 거부했다고 말했다. 전 BAFTA 의장 Sara Putt은 아카데미가 이 티켓 문제에 대해 자체 법률 자문을 받았으며 이를 Pritchett이나 회원들과 공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Pritchett은 지난해 회원들이 회비로 470만 파운드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BAFTA의 새 의장은 Hilary Rosen이다.
한눈에 보기
BAFTA 독립 검토는 무엇을 다루나?
영화·텔레비전·게임 시상식에서 신탁위원에게 제공된 게스트 티켓 제도를 검토한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업계 임원 3인이 맡는다.
BAFTA는 신탁위원에게 동반 티켓을 계속 주나?
아니다. BAFTA는 지난해 거버넌스위원회 권고에 따라 신탁위원 동반 1인 티켓 제공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