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 AFP에 "머지않아 다시 함께 영화 만들 것"
조엘 코엔은 라이브러리에 남은 아이디어 중 어떤 작품이 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가 머지않아 다시 함께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AFP에 밝혔다. 조엘 코엔은 두 사람이 나이가 들고 있다며 재회는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작품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엘 코엔은 두 사람이 '라이브러리'라고 부르는 곳에 여러 가지가 있고, 미처 각본을 쓰지 못한 아이디어도 있어 아직 모른다고 설명했다.
에단 코엔은 두 사람이 판타지, SF, 공포, 만화 영화에는 한 번도 끌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엘 코엔은 TV 시리즈 제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그 구조가 두 사람이 이야기를 생각하는 방식과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8년 이후 각자의 길
두 사람이 함께 연출한 마지막 영화는 2018년 카우보이의 노래였다. 이후 조엘 코엔은 맥베스의 비극과 개봉 예정작 Jack of Spades를 연출했고, 에단 코엔은 Drive-Away Dolls와 Honey Don't!를 연출했다.
에단 코엔은 지난해 카우보이의 노래 이후 찾아온 탈진 때문에 각자 작업하게 됐으며, 영화를 따로 만들기로 결정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봉쇄 기간에는 아내 트리시아와 기록 영상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다시 영화 작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파고, 빅 리보스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을 함께 만들며 40년간 협업해 왔다. 공포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한눈에 보기
코엔 형제가 다시 함께 영화를 만드나?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은 AFP에 가까운 미래에 다시 함께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함께 연출한 마지막 영화는?
2018년 카우보이의 노래가 마지막 공동 연출작이다.
TV 시리즈 제작 계획도 있나?
조엘 코엔은 TV 시리즈는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