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클로드 미소스 5로 양자 회로 설계 연구 공개
화학·최적화 등 8개 기본 연산 중 7개에서 기존 최고 설계보다 큐비트와 토폴리 게이트 수를 줄였다.
앤스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 미소스 5'가 양자 회로를 설계한 연구 결과를 2026년 10월 16일 공개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진도 이 연구에 참여했다고 IT매체 aitimes.com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클로드 미소스 5는 화학, 최적화, 물리 시뮬레이션에 쓰이는 8개 기본 연산 가운데 7개에서 기존 최고 설계보다 큐비트 수와 토폴리 게이트 수를 줄였다. 타원곡선 계산 설계에서는 최소 큐비트 설계보다 큐비트를 12% 더 썼지만 게이트 수는 17분의 1로 낮췄다. 최적화 문제용 양자 알고리즘에서는 게이트 수를 기존 설계의 12분의 1로 줄였다.
연구진은 클로드의 코드 작성 기능과 별도의 평가 프로그램을 연동했다. 평가 프로그램이 정확도와 자원 사용량을 점검해 결과를 다시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클로드 미소스 5는 초기 지시와 간헐적 방향 제시를 받으며 53시간 동안 작업한 끝에 새로운 계산 방법을 도출했다.
논문은 arXiv에 게재됐다. 논문의 수치는 특정 회로 설계를 비교한 것으로, 실제 양자 하드웨어에서의 전체 실행 시간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설계들을 효율성 비교의 기준으로 삼았다.
한눈에 보기
클로드 미소스 5는 무엇을 설계했나?
화학, 최적화, 물리 시뮬레이션에 쓰이는 8개 기본 연산 가운데 7개에서 기존 최고 설계보다 효율적인 양자 회로를 설계했다.
논문은 어디에 공개됐나?
논문은 arXiv에 게재됐다.